게임팩 반값 세일, 아니 하다못해 25퍼 세일이라도 기다렸지만 죽어도 20퍼 아래로 내려가질 않더군요. 그래서 올해 마지막 팩입니다 😅😅 그동안 너무 갖고 싶었는데 돈이 없었고 결국 허리띠까지 졸라매며 샀습니다.
디자이너 팩이라 그런지 의상도 예쁩니다. EA가 드디어 발전했나를 이 팩을 통해 알게 되는군요.
건축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너무 완벽한 팩입니다. 내 맘대로 조립할 수 있는 가구와 세련되고 깔끔한 패키지들까지.
특히 옷과 신발 아이템이 추가로 생기며 옷가게를 다시 짓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에 지어둔 건 좀, 외관은 그럴듯한데 안은 대강 꾸몄거든요.
이번에 새로 생긴 인테리어 디자이너 직업군입니다. 직접 고객의 집을 방문해서 건축 모드를 이용해 바꿔주는 것이지요.
초보자가 가능한 건 방 리모델링 중에서도 BFF의 집입니다.
굳이 집에 일찍 도착할 필요는 없습니다. 직업팩처럼 따라가기가 가능하기에 그 때와서 구경해도 충분합니다.
이번 컨셉은 모녀가 쓰는 방입니다. 오래전, 바람둥이 플레이로 인해 요람이 생겼지요. 여태 치워지질 않아서 그 누구도 방 안으로 들어가질 못한답니다. 미리 와서 공사 전 사진을 찍어놔도 됩니다.
도착해서 집주인들의 취향을 알아봅니다. 직업창에 물음표 세 개는 집주인들의 취향과 싫어하는 요소가 채워집니다.
주로 사용하는 모녀의 의견도 꼼꼼히 듣습니다.
그러고나서 집을 꾸미는데 방해되는 고객들을 내보냅니다.
그리고 건축모드로 들어가면 고객의 희망사항과 예산이 적힌 창이 상단에 뜹니다. 먼저 방 안을 싹 다 비우는 것으로 인테리어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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