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제대로 버리는 방법 알아보기

 

나부터 바뀌어야 한다

전엔 화장품 버리는 방법도 모르고

그냥 막 한데 모아 버리거나

보관만 하고 썩혀두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

 

환경의 변화는

나로부터 시작된다!

 

방법은 은근 쉬우니

따라 해봅시다.

 

---

 

분리배출 하기

- 화장품은 플라스틱, 유리병, 튜브등 그 재질을 먼저 구분해야 합니다.

 

- 그리고 내부의 남은 내용물들은 절대로 물로 흘려보내선 안됩니다. 화학제품이니까요.

- 재활용 할 수 있는 공병들은 모아서 버려줍니다.

- 라벨이나 상표는 꼭 제거해 줍니다. 요즘 잘 뜯어지게 만들지만 간혹 잘 안 뜯어지는 경우 물에 불립시다! 그리고 귀찮겠지만 빡빡 닦아서라도 제거하기.

 

종류별 분리배출 방법

1. 튜브형

튜브처럼 짜는 형태는 위에 부분을 잘라서 퍼 주는 게 제일 간편한 방법입니다. 그렇게 깨끗하게 안을 닦아주고 (물 사용 x) 플라스틱으로 버립니다. 뚜껑 같은 경우 분리 배출해 줍니다. 단, 누르면 꾹꾹 구부러지는 알루미늄은 일반 쓰레기로 버려줍니다.

 

2. 스틱형

립스틱/립밤/선스틱 많이 사용하죠? 냉동실에 2시간 얼려두면 내용물을 깔끔하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내용물은 일반 쓰레기에, 용기는 재질에 맞게 분리 배출합니다. 틴트 같은 경우 신문지나 키친타올에 적셔서 일반 쓰레기로 버려줍니다. 공병은 세제를 이용해 깨끗하게 세척하고 분리 배출합니다. 뚜껑에 달린 솔 부분이 분리가 되지 않으면 마찬가지로 일반 쓰레기로 버립니다.

3. 펌프형

액체류들이 해당됩니다. 펌프 위쪽 부분은 분리가 되면 분해해서 분리배출하고 안된다면 일반쓰레기로 버리면 됩니다. 안에 내용물은 귀찮다고 하수구로 흘려보내는 일이 잦은데 절대 그러면 안 됩니다. 저는 주로 검은 봉지 안에 신문지 채워서 그 안에 부어서 버립니다. 향수나 향이 나는 액체류들은 그렇게 한데 모아 버리고 일반 쓰레기로 버립니다.

 

4. 파우더형

섀도우와 블러셔가 이곳에 속하겠죠? 다들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고민하며 그냥 일반 쓰레기로 버릴지도 모릅니다. 그럴 땐 나무젓가락이나 단단한 무언가로 안을 긁어내서 속을 비워내면 됩니다.

그래도 깨끗하게 안될 때가 있답니다 😅😅

그리고 그 안을 될 수 있는 한 깨끗이 닦아 분리배출합니다. 솔직히 작고 애매한 재질이면 일반 쓰레기로 한 번에 버리는 게 낫긴 합니다. 🙂 그럼에도 한 번 더 고민해보고 처리해봅시다.

 

---

가장 좋은 방법은

화장품을 다 쓰는 것.

 

더 좋은 방법은

더 쉽게 버릴 수 있게

기업에서 만드는 것!

 

코로나 시기가 지나고

화장품 소비가 늘어나니

모두들 환경도 한 번 더

생각해 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