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 4 - 7월 업데이트, 연못 만들기

농장팩 출시를 앞두고 대규모 업데이트가 되었네요. 수첩이 따로 빠져나왔고 달력도 휘황찬란하게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또 가족심을 제외하면 npc심을 찾기 어려우니 원하는 심을 클릭하면 카메라로 따라가기/이동하기를 통해 심찾기가 수월해졌습니다.

...?

부지 챌린지라고 해서 무언가 새로운 업데이트 인 줄 알고 기대하고 봤으나...

원래 있던 것들을 따로 빼놓은 것이다...

그림 역시 추가되었는데 저중에 어떤 건지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사람 그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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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이 업데이트 주인공 연못입니다. 원래 연못은 상호작용없이 그냥 주변을 꾸미는 용도로만 쓰여 왔는데요? 이번 업데이트로 연못을 직접 꾸밀 수 있게 되었습니다.

먼저!

땅을 팝니다. 아래툴을 사용하여 깊게 눌러서 땅굴을 팝니다.

짠!

그리고 물 채우기를 이용해 원하는 수위까지 물을 퍼날라줍니다.

그 다음 물의 색깔까지 정해주면 어느 정도 완성!

그리고 마지막으로 연못을 채워 넣어주면 끝입니다. 저 낚시 푯말은 디버그로만 이용하던템인데 정식으로 쓸 수 있게 되었군요. 처음에 동물들이 왜 사진으로만 나오나 했더니 위치만 잡아주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플레이 화면

알아서 헤엄치는 오리떼가 보이는데, 오류인지 악어는 보이지 않는군요. 

디버그템으론 알아서 물고기가 생겨서 낚시를 했지만 연못템은 물고기를 직접 잡아 넣어야 낚시가 가능한가 봅니다. 낚시로 잡아와서 다시 넣고 또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라는 뜻인가??

연못에서 물장구치기!

다음 업데이트로 함께 요리하기 기능과 더불어 어린이도 요리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빌라리얼 아드님 모셔와서 함께 요리를 합니다.

발판!

모양이 익숙한게 겨울팩에 나오는 목욕탕 받침대인가요. 

어린이심이 지루하지만 요리 공동체로 친근한 감정을 느낍니다.

사악..?

다음으로 농장팩이라 그런지 어린이심에게 원예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주는군요.

물도 주고 식물 뿌리 뽑기(?)로 식물도 직접 제거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또.. 있어?

심즈에도 배달앱이 있다?

원래있던 피자 배달 서비스를 뒤로하고 문 앞까지 바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곧 음식이 더 추가될 듯하지만 처음으로 피자가 아닌 음식을 배달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식 복장이 없으니 대충 입고 온 듯합니다.

뭐야??

아니, 음식 받기 버튼을 누르고 나면 이후에 아무런 상호작용이 없습니다. 인사를 나눌수도 팁을 줄수도 없이 그냥 디버그템이 된 느낌입니다. 곧 수정되길 바라며 업데이트 리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