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숲 일지] 추수감사절 이벤트 - 하베스트 가구 (1)

동태기 도져서 들여다보지도 않고 있었답니다. 그래도 안 해본 이벤트는 참여하기! 원래 11월 넷째 주마다 돌아오는 이벤트인데 올해는 11월 24일이네요.

일류 요리사?

고든 램지? 백종원? 

지난 할로윈 이후로 귀찮아서 놔둔 상태... 변신을 해봅니다.

숭구리당당 숭당당

벌써 밥 한 그릇 잡수신 분 나오십니다. 엄마가 만들어 준 앞치마 입고 요리하러 갑니다.

북적북적한 광장

그리고 보이는...수상한 조류.

??

너굴이가 블랙 프라이데이까지 챙깁니다. 튀동숲 때는 없었던 것 같은데 하여튼 트렌드 따라가는데 뭐 있습니다.

프랭클린? 일류 요리사?

그게 뭔지 모르겠지만, 예상 시나리오가 펼쳐집니다. 

왜 눈을 그렇게 떠? 제대로 안 떠?

부탁하는 주제에 건방지게 눈을 크게 뜹니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아닌 노동해요 동물의 숲으로 바꿔라!

할로윈과 비슷하게 집에 있는 동물 친구들 찾아가면 식재료 교환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이건 뭐, 요리하는 게 아니라 식재료 구하기 활동 아닌가?

그래도 바지락 정도는 수월합니다. 해변에 널린 게 바지락이니까요.

이게 글램 뭐시기인가?

빠...빨리 줘

나 저 풍선 터뜨려야 한단 말이다!

다음은 호박파이라고 고지합니다. 그릇이 4개인데 내내 재료 구하느라 바빠질 것 같습니다.

모동숲 특유의 이지선다(라고 하고 강요)

그리고 가을철이라 길가에 널린 게 버섯. 그동안 몰랐는데 땅을 파서 나오는 희귀 버섯도 있답니다.

재료 수급중

주황색 호박과 흰색 호박이 필요하다고하여 밭에서 따갑니다.

반복 시작

이렇게 해서 계속 재료를 가져다주면 하베스트 아이템을 답례로 주게 됩니다. 그리고 재료는... 해산물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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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날 x 노동의 날 o

10트만에 성공한 지중해담치... 지겹..

뒤에서 기다리는 미첼이

자신이 칠면조라서 칠면조 요리따위 만들지 않는 프랭클린. 물고기가 요리하면 생선요리 안 하는 거야?

 

널린 게 농어, 조금 난이도 있는 게 도미입니다.

재료 수급 중 222

...?

그런데 꼭 잡으려고 하면 보이지 않는 농어.

귀찮다면 가지고 있는 재료 들고 주민의 집에 방문하면 됩니다. 그럼 원하는 재료 턱 내놓아주기!

??

그리고 처음 알게 된 비밀 재료의 존재... 거친 바위틈 줄무늬... 혹시 바다의 왕자?

 

[모동숲 일지] 추수감사절 이벤트 - 비밀 재료 얻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