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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_웹소설 추천

[리뷰] 최종 보스의 애인이라니 오해입니다/로판 웹소설 추천/능력녀/남주 조련(?)

by 아이로다 2020. 4. 19.

카카오페이지 월~금 연재작입니다.

누군가 그랬죠. 연재작은 손대는 것이 아니라고.

아직 못 본 회차가 조금 남았지만,

곧 야금야금 사라질 예정이랍니다 😂😂

여주가 엄청난 능력있는 마법사에

두뇌형이라 좋고, 남주도 평타를 칩니다!


덩치만 큰 다마고치남과 무시받지만 절대 무시받을 능력이 아닌 여주의 로맨스! 분명 '오해입니다'라고 보이지만 급하게 읽다 보면 '오예입니다'라고 착각하실 수 있습니다.

 

[ 줄거리 ]


게임 캐릭터에 빙의하게 된 여주! 기왕 빙의된 거 진엔딩을 보기 위해 주인공을 위해 헌신했지만 헌신짝처럼 버려졌습니다. 그리고 2회차의 막이 오르며 모두가 시간이 돌아간 상태에 여주는 기억을 가진, 후에 마왕이 될 남주를 만나게 됩니다. 

"쥰 카렌티아. 내 원정대, 흑기사단에 합류해 주면 좋겠군."

반강제적으로 흑기사단에 합류해 부단장까지 된 여주는 결국 최종 보스가 될 미래의 남주를 구하며 겸사겸사 자신을 버린 주인공을 한 방 먹이려고 하지만 어째선지 남주의 애인이라는 오해가 생기게 됩니다.

 

 

 

[ 등장인물 ]


  : 게임 캐릭터에 빙의하여 던전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으며 다른 인물들의 상태창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원형 마법사라 무시받지만 실은 지원형 마법사의 정점을 찍을, 극히 희귀한 인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빙의했기 때문에 엄청난 정보를 가지고 있지만 1회차 때 만난 주인공 파비안에게 2회차엔 헌신짝처럼 버려져 결국 남주, 마이어의 흑기사단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대놓고 남주가 편애를 하니 흑기사단은 그녀를 단장의 애인이라고 오해하며 소문이 퍼지기 시작합니다...?

 

마이어 : 흑기사단의 단장이며 제국의 공작입니다. 무시무시한 힘과 아픈 사연을 가지는 전형적으로 보일 수 있는 남주형(?)입니다. 초반부터 그녀에게 지대한 관심을 갖지만 갈수록 짙어지니 그것을 그저 약한 그녀를 걱정하는 것으로 치부합니다. 언제나 1회차 때의 파비안을 엮으며 쥰이 혹여나 파비안에게 돌아갈까 전전긍긍하며 그녀를 극진히 대접하며 다소 다마고치(?) 같은 면모를 보이지만 그녀를 절실히 믿고 따릅니다.

 

파비안 : 쓰레기.

그는 주요인물 중 하나이지만 꽤나 늦게 등장하기에 그동안 독자들에게 많이 씹히고 뜯김을 당했지요. 그러나 역시 등장을 하면서부터 또다시 쥰을 이용해 먹으려는 속내를 드러내기에 그럼 그렇지라는 반응도 나옵니다.

타오르는 붉은 머리에 화염 검사이며 쥰의 정보를 1회차에서 획득했으니 2회차에서는 쥰이 필요 없을 것이라 여기며 그녀를 죽음 앞에 이르게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녀가 살아있는 것을 보며 다시 자신의 단원으로 데려오려는 수작을 보이려고 합니다!!!!!!

 


"자네가 버리지 못하는 것 같아 내가 대신해 준 것일 뿐이다만."

마이어는 뻔뻔스러웠다. 당연히 자신이 할 일이었다는 듯 말하는 꼴에 나는 입을 떡 벌렸다.

마이어는 마치 네 살 어린애를 다독이듯 말했다.

"이런 걸 아까워하다니.. 아무거나 먹으면 안 돼, 쥰 카렌티아. 입 안에는 안전한 것만 들여야지."

단언컨대, 내 입 안에 들인 것 중 제일 해로웠던 건 바로 네 혀였다!

하지만 차마 그렇게 쏘아붙일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최종 보스의 애인이라니 오해입니다 68화 中 


로판에서 로맨스에 비중을 두시는

분들은 조금 실망스러우실수도..?

하지만 저는 이게 정통 판타지 장르였어도

재밌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표현력에 있어서 저는 만족했습니다!

로맨스는 차차 나와도 되니까요~

 

 

총평

 

#로판 #판타지 > 로맨스 소설 #몰입감 높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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