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활을 3일/일주일 안에
공부해서 따내는 건
분명 운이 따른다는 겁니다.
그분들을 보면서 제가
잘못된 공부를 하긴 했었죠.😂
대부분 컷트라인만 넘으면 된다고
안일한 생각을 하시는데,
그 컷트라인 넘는 게 운입니다.
아슬아슬하게 넘었다면
그게 바로 운이죠!
이 운 따라가려다가
돈만 왕창 깨질 수 있습니다.
저는 일단 필기 공부를 대략 2월쯤부터 했던 것 같아요. 근데 왜 7월이 다 되어서 땄냐고요? 2월 말 시험 치르고 떨어져서 3월에 바로 보려고 했더니 글쎄 코로나가 유행이네요? 계속 시험이 취소되었다가 4월과 5월에 한 번씩 보긴 했는데 그때가 학기 중이라 컴활 공부에 매진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강제 4수생이 되면서 학교 시험도 준비하면서 컴활도 계속 병행하고 노력했죠.
그래도 덕분에 어떻게 해야 합격할 수 있을지 알게 되더군요. 여러분은 저 같이 공부하지 않기를 바라며 씁니다.
교재를 살 필요가 없다
저도 처음에 요약집으로 공부하고 문제를 풀려고 했는데 금방 때려치웠습니다. 요약집 보기 시작하면 공부할 맛이 뚝 떨어지거든요. 그러고 나서 본 게 합격후기들이었습니다. 문제은행이라 똑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거짓입니다! 거짓이라구요! 😭 문제은행이라고 안심하지 마세요. 변형된 문제도 많이 나오고, 특히 틀린 문제를 옳은 문제로 바뀌면 또 골치 아픕니다.
CBT 기출문제 사이트를 애용한다
www.comcbt.com/cbt/index2.php?hack_number=29
필기시험이 유사한 방식으로 풀 수 있게 나옵니다. 어쨌든 문제은행이라 뺑뺑이를 돌려야죠. 기본은 양치기입니다. 처음에 풀 때는 모르니까 그냥 답을 보면서 풀든, 그냥 풀어보든 하고 해설을 주의 깊게 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해설입니다. 틀린 이유를 살펴보며 이곳에서 개념을 공부해야 합니다. 시험에서 개념 위주로 출제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틀리면서 알게된 개념들을 암기하셔도 충분합니다. 그러나 틀린 답을 외우려 하지 마세요. 틀린 답 그대로 문제은행식으로 출제되기도 하지만, 옳게 고친 답으로 출제도 되니까 차라리 옳은 답으로 외우려 하는 것이 나을지도 몰라요.
기출은 최소 7년-10년, 5회독
저는 14년도에서 20년도까지만 보긴 했는데 마지막 시험 치를 때 13년도까진 더 볼걸 그랬나 싶었습니다. 모르는 문제 볼 때마다 그렇더라고요. 돈 날림 없이 2번 안에 합격하고 싶다면 많은 양을 공부하고 갑시다. 지겨워질때까지.
덧붙임
수원 상공회의소 < 안양 상공회의소
제가 두 군데에서 시험을 봤는데 안양은 마지막 딱 한 번 갔었습니다. 그런데 안양에서 바로 떡하니 합격해서 드디어 필기와 이별할 수 있었지요. 우연인지 아님 수원보다 안양이 더 쉬운지 모르겠지만 수원에서 계속 낙방한다면 안양으로 도전해보세요!
요약노트 사용하기
기출 돌리다 보면 헷갈리는 개념이나 자주 틀리는 개념이 있을 거예요. 모아놓고 시험 보기 직전까지 보고 계시는 걸 추천드려요.
어찌 되었든 저는 공부량을 보면
한 달~두 달 사이는 되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문제를 많이 풀고 개념도 이해하고
잘 외우면 합격은 보장됩니다. 모두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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