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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것들/자격증 이야기

컴활 1급 실기 합격기 - 공부방법 (독학/무료인강)

by 아이로다 2020. 9. 11.

두번이나 합격하는 비결은?

세번 응시하면 됩니다 😊😊


처음 컴활 필기 준비하던 때가 겨울방학이었는데요, 그 때 좀 느슨하게 하려구 2월 말쯤 필기를 잡고 했었지요. 그런데 공부를 대충해서 그런지 필기만 주구장창 끌고 갔지요.

 

컴활 1급 필기 합격기- 단기 합격? NO/확실한 취득 방법

 

컴활 1급 필기 합격기- 단기 합격? NO/확실한 취득 방법

컴활을 3일/일주일 안에 공부해서 따내는 건 분명 운이 따른다는 겁니다.. 그분들을 보면서 제가 잘못된 공부를 하긴 했었죠.. 쓰읍 ㅜㅜ😂😂 대부분 컷트라인만 넘으면 된다고 안일한 생각을 �

rodalife20.tistory.com

2월 말 이후쯤부터 코로나로 시험이 대부분 중단되기 시작해서 지지부진하게 끌고 갔습니다. 학교수업과 병행하면서 할 수는 없어서 1학기 끝나고 나서 바로 잡은 시험에서야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체감상 저한텐 실기보다 필기가 더 힘들었을지도 모릅니다.

 

공부방법?


저는 7월 중순부터 8월말까지 잡고 공부를 했습니다. 7월달에는 그 유명한 무료인강을 찾아서 보았습니다.

이름하야 인천사이버교육센터.

edu.cyber.incheon.kr/

 

http://edu.cyber.incheon.kr/

 

edu.cyber.incheon.kr

무료 인강으로 기초잡기

무슨 소리인진 몰라도 머리에 새겨넣었습니다. 저는 책값과 시험비를 제외하곤 그 무엇에도 돈을 쓰기 않았기에 더 고군분투였죠. 후기보면 다들 인강을 사서 듣던데 저도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제 자신을 한 번 믿어보자였습니다.

 

시나공 컴활 1급 실기책 사용

그렇게 가볍게 인강을 듣고 시나공 개념책을 사서 풀었습니다. 개념을 똑같이 따라하며 7월을 보냈고 본격적으로 8월부터 기출을 풀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개념은 어느 정도 베이스로 깔고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용했던 책입니다. 부록에 프로그램도 있고 계산문제도 모여있어서 쓸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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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돌리기

개념도 익혔겠다 이제 시험때까지 기출 뺑뺑이를 돌려야합니다. 저는 16~20년도 안에서 공부했고, 19-20년도는 추가로 상시기출을 가볍게 보고 시험을 치르러 갔습니다. 더해서 시나공 채점 프로그램의 덕도 톡톡히 보았습니다. 어디서 실수가, 감점이 되는지 새롭게 알게 되거든요.


시험


엑셀에서 1번 문제를 보면, 조건부 서식과 고급 필터 문제가 어렵게 나올 때 멘붕이긴 합니다.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으면 다른 문제부터 풀고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2번 문제는 가장 어렵다는 함수 문제 입니다. 사용자 정의 함수가 쉽게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그 정도는 먹고 지나가야하고 총 6문제 중에서 기본 3문제를 맞추는 게 안전합니다. 문제 3번부터 문제 4번의 차트 문제까지는 절대 틀려서는 안되는 구간입니다. 함수에 자신이 없다면 더더욱요!! 부분점수 없는 문제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어렵다는 마지막 문제. 1,3번의 초기화와 종료까지 잘 마무리 해주시고 어려운 2번은 건너뛰는 걸 추천합니다.

 

다음 엑세스는 가장 어렵다고 느낀 것이 이벤트 프로시저와 쿼리였습니다. 쿼리는 제가 약했습니다. 워낙 어렵기도 해서 제대로 된 개념이나 많은 문제를 접하지 않으면 쉽게 감점 당하기 쉬운 구간 같습니다. 이벤트 프로시저는 복불복처럼 내가 풀어본 문제면 외웠기 때문에 금방 넘어가지만, 모르면 그냥 제껴야하는 문제입니다. 엑세스 역시 많은 문제를 풀어서 개념을 흡수해야 안전합니다.

 

참고사항


1. 너무 겁먹지 말기
2. 띄어쓰기까지 신경쓰기-- 이건 감을 잡기 힘드신 분들도 있는데 채점 프로그램 쓰면 알기 쉽습니다.
3. 시나공 계산부록 추천. 모르는 함수가 없도록 계산부록에서 모조리 다 알려줍니다. 그 부록만 한 두 번 훑으면 함수에 자신감이 붙어요. 함수 역시 많은 문제를 반복해서 풀면 스스로 식을 세워나갈 수 있습니다.
4. 접수는 되도록 극초반을 노려라
제가 3번 응시해서 두 번 합격한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4번이 아닐까 싶습니다. 문제 난이도에 따라서 편차가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첫 시험과 마지막 시험은 정말 쉬웠습니다. 못 푼 문제를 빼면 커트라인 이상이라는 걸 느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시험은 어렵다는 걸 느꼈습니다. 못 푼 문제가 많아서 합격은 당연히 안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니 시험 접수는 극초반으로 하면서, 3번을 연달아서 보는 걸 추천합니다.

 

컴퓨터 시험에 자신 없으신 분들은

한 두달 기간을 잡고

느긋하게 개념부터 차근차근

취약한 부분을 잘 파악해서 도전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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