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심즈 4 에코 라이프팩 리뷰/확장팩 추천/자급자족 생활 (1)

아 너무 좋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새 확장팩을 구매했습니다. 시켜줘 EA 명예 지갑. 😏

처음 이 팩이 출시될 때 뭐야, 벌레? 이러면서 이건 안 살 거 같다고 했지만, 확장팩은 지나치고 싶어도 지나칠 수 없는 그런 팩이랄까요? 게임팩은 50퍼 세일 안 하면 쳐다도 안보지만.

가끔씩 업데이트를 하고보면 이상한 버그가 보이더라고요? 화장실 변기에서 왜 불꽃이 보이지? 왜 접속하면 얘네 주변에 확성기 아이콘이 떴다가 사라지지? 다 에코라이프 팩 때문에 생긴, 없는 유저들에게 생긴 버그 같습니다.  들어오자마자 다른 부지에 생태발자국을 볼 수 있더라고요. 다른 부지에 먹구름 끼진 않겠지?

에버그린 하버 부지가 새롭게 생겼습니다. 왼쪽 마을은 청량감이 느껴질 정도로 깨끗해 보이고, 오른쪽 마을은 평범해 보입니다. 그런데 중간에 위치한 마을은 '우리 마을 더러워'를 황사로 표현했군요. 갈수록 확장팩의 부지 규모가 줄어드는 것 같은 건 착각인지요?

에코라이프에 걸맞는 환경과 푸릇푸릇한 느낌의 특성들이 추가되었습니다. 그중 눈에 띄는 건 프리건. 거지 플레이할 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제대로 거지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심 머리...

왜 마음에 별로 안 들지? 그냥 다 거기서 거기인 거 같은데 머리 스타일 좀 CC템 같이 더 자연스럽게 못 합니까 EA!

종이백!!

거지 플레이할 때 딱 쓰고 다니기 좋은 종이백. 

피어싱은 왜 또.. 그냥 대학팩에 다 넣어서 나오지. 의상도 많이 추가되었습니다. 예쁜 옷들이 많이 보입니다.

예쁜..... 옷?

다음은 쌍둥이 동생인 남심입니다! 에코팩 남심 머리는 별로라서 스킵했습니다. 대신 휘황찬란한 머리칼을 선택했죠. EA는 보고 있나? CC템 같은 저런 빛깔의 컬러를 내오라!!

주로 작업복이 눈에 띄고 다른 건 딱히 입힐만한 게 없네요. 에코팩이라서 가구에만 신경 썼나?

시작합니다!

으음..

날씨에서 이제 생태발자국을 확인할 수 있군요. 생태발자국은 그린-중립-공업 순으로 심해진다고 합니다. 에코팩이 나오기 전까지 다 중립이었던 것! 갈수록 심즈 4가 다양한 기능이 생기는데 나중엔 얼굴 창을 끝까지 올려야 다 보일 듯합니다.

으미..

분명 그린인데 주변은 왜 이모양? 뭔가 지저분해서 치우고 싶은데 어떻게 없애나요? 못 없애나요?

이제 수도, 전기세 안 내고 지낼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낼 수 있습니다. 풍력발전기에 태양열 전지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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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가 업데이트된 이유가 에코라이프에 배포하기 위한 것이었나? 달라진 점은 재활용 사다리라는 점. 티가 별로 안 나는데...

다양한 어닝이 새로 생겼고 창문도 안쪽에서 물건을 둘 수 있는 형태가 많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왜 기본 게임에 있는 창문을 굳이 재활용이라는 명목으로 붙여 넣기 아닌 붙여넣기를??

저 창문이 정말 갖고 싶었습니다!! 기다란 창에 아기자기한 화분을 넣는 인테리어가 보기 좋죠.

컨테이너박스 문!

화물칸 문? 아무튼 일반 가정집에 있을 법하지 않는 문을 붙여놨습니다. 심즈로 건축하는 걸 좋아하는 저는 벌써부터 건축할 생각에 머리가 뱅글뱅글 돌기 시작합니다 😙😙

바닥에 녹색 잔디 종류가 새로 생겼는데, 뭔가 달라진 거 같지만 그냥 잔디 아닌가요? 그렇지만 잔디로 바닥을 꾸미니까 멋들어져 보입니다.

새집 생겨서 설마 새가 날아오나? 싶었지만 아닙니다. 장식용입니다. 아기자기하면서도 인테리어 하기 좋은 아이템들이 많이 보여서 EA 지갑은 웁니다..  😂😂 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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