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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_웹소설 추천

[리뷰] 로열 메리지/로판 소설/절세미녀 여주/짝사랑남/집착남

by 아이로다 2021. 3. 31.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중입니다 ^^


회빙환 그 무엇 하나 없는 진짜배기 소설. 여주의 엄마가 악녀 포지션인데 정말 악당을 입체적으로 잘 만들었습니다. 여주의 엄마와 여주의 머리 터지는 두뇌싸움이 주요 내용 같습니다. 초반에 이야기가 길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여타 가벼운 웹소설이 아닌 진중하지만 정말 잘 짜인 소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 줄거리 ]


제국 최고의 신붓감 타티아나 카르티엔은 절대권력 어머니와 아름다운 네 언니들의 사랑을 받으며 귀하게 자랐습니다. 그녀의 미모는 뛰어넘을 자가 없을 정도로 소문이 파다하게 퍼졌죠. 결혼 장사로 막대한 부와 권력을 쥔 어머니의 마지막 목표는 타티아나를 공작부인의 자리에 앉히는 것! 하지만 타티아나는 약혼도 전에 공작의 바람을 목격하고 약혼을 거부하지만 믿었던 가족들이 모두 외면합니다. 어머니의 입김이 닿지 않을 남주에게 마지막 희망을 걸고 그의 닫힌 문을 두드립니다.

 

[ 등장인물 ]


타티아나 

애칭 티아라. 카르티엔 자작가의 금지옥엽 막내딸이며 자작가의 신분이라기엔 부와 권력을 등에 업고 있어 매우 당당한 캐릭터입니다. 자존심도 있는 반면 어머니를 닮아 똑똑하게 자라면서 어머니의 행동들을 알게 모르게 접합니다. 그렇기에 모른척하며 지내다 보니 그것이 부메랑이 되어 자신의 약혼으로 돌아왔지요. 몇 년 전 처음 만났던 용병 출신 카이넬에게 잠깐 호의를 보여주었고 그 인연으로 그에게 결혼을 요구할 수 있게 되었고 성공하게 됩니다. 

 

카이넬

세상의 온갖 멸시를 받던 후작가의 사생아 출신이자 용병으로 3년 만에 프레이야의 전쟁 영웅으로 돌아옵니다. 3년 전, 티아라가 자신에게 보여준 호의에 춤 한번 요청한 것이, 자작부인이 그를 사교계에 서지도 못하게 소문을 퍼뜨려 그를 짓눌렀습니다. 그때의 상처가 남았지만 티아라가 마지막 희망을 갖고 찾아오자 흔들리게 되고 결국 그녀의 약혼식을 훼방을 놓게 됩니다. 카이넬은 티아라에게 별관심이 없는 듯 말하지만 행동에서 이미... 잡혀 살 운명.😊😊

 

알렉세이 

제국의 공작. 공작이라는 지위에 걸맞지 않는 방탕함, 무식함... 무지함. 타티아나의 머리에 비견되지도 못하는 캐릭터이며 하는 거라곤 주변의 시선을 모으는 지옥의 주둥아리뿐. 카이넬이 그냥 큰맘 먹고 타티아나 공작부인으로 좀 만들어주게 작위 좀 받았으면 합니다.

 

라리사

준남작가의 딸로 태어나 미모 하나로 자작가에 들어간 여인, 제 딸들을 모두 역대 최고가에 팔아치운 희대의 결혼 장사꾼. 그것이 라리사 로렌 드 카르티엔의 수식어입니다. 그 시대의 현실을 따지고 보자면 남편 될 사람이 바람을 피웠다고 해도 어쩔 수가 없고 그냥 호의호식하며 살기를 바라는 어머니의 마음 같습니다. 하지만 카이넬이 존재하기에 그녀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어 절연까지 선포하죠. 어떻게 보면 미워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정당한 캐릭터는 아닌 매우 입체적인 캐릭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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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이게 뭐지?"

"아.... 잠자리 말이에요."

"하루에?"

"...아, 아니요. 한 달이요."

".....왜?"

"다들 그렇게 하는 거예요. 그것까지 자세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이런저런 이유 뭐?"

꼭 답을 듣고야 말겠다는 듯, 카이넬의 시선이 급격히 낮아졌다. 

 

로열 메리지 36화 中


이게 15금이라니 감사합니다...😁😁

카카페와의 싸움에서 이겨주세요!

둘 다 무뚝뚝한 편이긴 하지만 똑 부러지는

캐릭터와 뚝심 있는 캐릭터가 만나서 재밌답니다

 

별점

#로판 #설렘 웹소설 #대리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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