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중 가장 뜨거운 감자
'되'와 '돼'입니다.
잘못된 맞춤법으로
sns에 올리게 되면
맞춤법 강자들이
소리소문없이 몰려와서
지적을 한다고 하지요?
하지만 여전히 아리까리하달까.
아무래도 소리가 구별이 안되니
글로 쓸 때 많이들 착각하는 듯 합니다.
완벽하게 알고 싶다면?
잘 따라와주세요
😊😊
▶ '돼'는 '되어'의 준말이다?
넵 그렇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알고 가야할 것은 '돼'를 늘이면 '되어'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것만 알아도 아마 글을 쓸 때 큰 지장이 없을 겁니다. 구분이 힘들다면 '돼/되'가 들어갈 곳에 줄여 쓰지 않고 늘려서 쓰면 되니 말이죠. 늘려지면 '돼'인 것이고 늘려지지 않으면 '되'가 들어갈 자리인 것입니다.
1. 널 만나게 돼서 기뻐.
2. 잘 되는 것 같지?
▶ 하/해로 바꾸어보면 쉽다?
솔직히 저는 이게 더 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냥 기본을 제대로 알면 굳이 바꿀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괜히 뭔가를 더 추가해서 외운다는 기분이 드니까요. 그래도 알려드리자면?
'하'를 넣어 말이 되면 '되'이고, '해'를 넣어 말이 되면 '돼' 이다.
안되요 -> 안하요 (x)
안돼요 -> 안해요 (0)
다음은 국립국어원의 의견으로 종결에 '되'가 올 수 없다는 설명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문의하신 것은 ‘그거 하면 안 돼’가 맞습니다. ‘돼’는 ‘되어’의 준말로 ‘되다’의 어간에 종결어미 ‘-어’가 붙은 구성입니다. ‘안 되’라는 표현은 틀린 표현입니다. 부사 ‘안’과 ‘되다’의 어간에 종결어미가 나타나야 하는데 ‘되’처럼 용언의 어간으로만 끝마친 경우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되어라/되어서/되었다’는 ‘돼라/돼서/됐다’처럼 준 표현도 쓸 수 있습니다.
보다 많은 용례들이 게시판 이전 답글에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옳은 표현을 알아보자!
옳은 표현 | 틀린 표현 |
공부가 잘 되지 않네 | 공부가 잘 돼지 않네 |
그러면 안돼 | 그러면 안되 |
너를 좋아하게 되다 | 너를 좋아하게 돼다 |
네가 되고 싶어 | 네가 돼고 싶어 |
잘 될까? | 잘 됄까? |
'되'와 '돼'는 기본적인 맞춤법입니다. 모른다고 어영부영 넘어가지 말고 확실히 짚고 넘어가서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자구요!
추가로 문장 끝에는 '됨'과 '돼'만 올 수 있으니 '됌'과 '되'를 써서 끝내지 맙시다!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꾸욱 ~💗💗💗
여러 정보를 하나의 글로 취합했습니다.
제 의견도 들어가있으니 출처 잊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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