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을 쓰다보면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여지는 맞춤법!
기본적인 건 잘 써보자구요.
1. 되 vs 돼
- 잘 돼서 다행이야
- 잘 되서 다행이야 ❌
‘돼’는 ‘되다’의 줄임말 → ‘되어’ → ‘돼’
2. 헷갈리다 vs 햇갈리다
- 이건 좀 헷갈려
- 이건 좀 햇갈려 ❌
‘햇갈리다’는 없는 말!
3. 왠지 vs 웬지
- 왠지 불길한 느낌
- 웬지 불길한 느낌 ❌
‘왠지’는 ‘왜인지’의 줄임말
'왠'은 '왠지' 밖에 없음!
4. 안절부절못하다 vs 안절부절하다
- 그는 안절부절못했다
- 그는 안절부절했다 ❌
‘못하다’까지 써야 올바른 표현!
5. 않다 vs 안하다
- 숙제를 안 했다
- 숙제를 하지 않았다
- 숙제를 않했다 ❌
‘안’은 부정어, ‘않다’는 ‘아니하다’의 준말
→ 의미 따라 다르게 써야 함!
6. 어의없다 vs 어이없다
- 정말 어이없다
- 정말 어의없다 ❌
‘어의’는 궁궐에서 임금과 왕족들을 전담하는 의원!
7. 같이 vs 가치
- 나랑 같이 가자
- 나랑 가치 가자 ❌
말소리는 ‘가치’처럼 들리지만, 올바른 표기는 ‘같이’
8. 어떻게든 vs 어떠케든
- 어떻게든 해볼게
- 어떠케든 해볼게 ❌
‘어떻다’ + ‘-게’ + ‘-든’ → 어떻게든
9. 가르치다 vs 가리키다
- 선생님이 수학을 가르쳤다
- 선생님이 수학을 가리켰다 ❌
‘가르치다’는 지식이나 기능을 알려줌.
‘가리키다’는 방향이나 대상을 손으로 짚는 것.
10. 금세 vs 금새
- 금세 끝났어
- 금새 끝났어 ❌
‘금세’ = ‘금시에’의 준말
자주 쓰는 말일수록
익숙한 대로 쓰기 쉽지만
바로 잡아 쓴다면
글의 신뢰도와 매력이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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