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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_웹소설 추천

[리뷰] 집착 광공이 나를 감금하려고 한다 - BL소설 빙의/무심여주/능글남주/로맨스 웹소설 추천

by 아이로다 2021. 11. 7.


카카페 새 신작입니다

그림체가 너무 예뻐서 한 번 쓰윽

보았더니 통장이 텅장이 되는 기적?!

 

 

[ 줄거리 ]


피폐 감금물 BL 소설 속으로 빙의했다. 그것도 수에게 감금당한 공에게 식사를 가져다주는 시녀로. 그것도 공이 도망치는 바람에 죽는 역할이라니. 감금당한 공은 여주에게 계속해서 데드 플래그를 꽂으려 탈출을 도와달라고 하는데 과연 여주는 살아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 등장인물 ]


로지

헤르타스 백작가의 장녀이자 현재 후작가에서 기거하고 있는 하녀.  백작가의 미친 동생을 피해 후작가에서 2년 동안 일을 하고 지내고 있다. 그렇지만 얼마 전 몸의 주인이 바뀌기라도 한 것인지, 여주는 리하르트의 식사를 담당하면서부터 자신이 로지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원작을 읽었던 여주는 전생을 기억하지 못하며 리하르트에게 죄책감을 느낀다. 그가 탈출하면 자신은 죽게 되니 어떻게든 그가 탈출하려는 것을 막아서게 되고 그렇게 지독하게(?) 리하르트와 얽히게 된다.

 

리하르트

여주가 읽은 소설의 주인공이자 공의 역할을 하는 남주. 그렇지만 소설에서 B만 있고 L은 없었다고? 자신의 식사 당번인 하녀들을 유혹하며 탈출을 강구하지만 로지를 만나게 되면서 변하게 된다. 로지에게서 나는 향이 초월자인 자신에게 마력 억제제가 되어주는 듯 편안함을 느끼게 되면서 그녀를 갈구하기 시작한다. 종종 여주와 티키타카를 보여주며 은근히 여주에 대한 소유욕을 비친다.

 

아르젠 

후작가의 가주이자 리하르트를 잡아놓은 장본인. 그를 좋아해서 납치한 것이 아닌 자신의 몸에 걸린 주술을 풀려 신탁대로 그를 잡아두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리하르트에게 거리낄 것 없이 감금, 고문(?)을 하고 여주를 이용해 탈출을 못하게 막아둔다. 미친자들 중에서 괜찮은 척 하지만 모든 일이 일어나게 한 장본인이고 거리낄 것 없이 로지를 죽일 수 있는 사람.

 

유르타

헤르타스 백작가의 차남이자 로지와 피 한 방울 안 섞인 동생. 2년 전 유르타가 아카데미로 떠난 뒤 백작가를 나온 로지를 미친듯이 찾고 쫓은 장본인이다. 리하르트와 마찬가지로 초월자이며 여주의 힘을 필요로 한다. 대놓고 미친 또라이를 고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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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하라니, 제 걱정을 해 주시는 겁니까?"

"네."

순순히 대답하자 리하르트는 의외라는 듯 눈을 크게 떴다. 꽤 놀란 눈치였다.

"걱정도 못 해요?"

"그럼 저도 시녀님 걱정을 해 드려도 됩니까?"

"갑자기요?"

너무 뜬금없는데.

"저는 시녀님이 걱정됩니다."

"....왜."

"제가 무슨 짓을 할지 모르니까요."

역시 듣느니만 못한 소리였다.

 집착 광공이 나를 감금하려고 한다 46화 中


처음 보았을 때, 아 이거.

또 감금물이라는 식상한 생각도 들었지만

보면 볼수록 남주와 여주의 캐릭터성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정독했습니다.

남주는 슬슬 감정을 드러내는데,

여주도 남주를 믿고 의지하는 그런

관계가 되었으면 😍😍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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