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플래닝] 21화 - 요비의 동양풍 스테이지
얼마 전부터 방글이의 시크릿 박스에 재료들을 넣어주고 있더랬죠. 아직도 알바생의 짓인 걸 모릅니다.
예링의 뒷모습이 제가 아는 운동광 녀석이랑 닮았군요. 아무튼 오늘도 괜찮은 동물 친구가 안 보여서 쉴 까 했는데 예링이 왔으니 만들어줍니다.
예링의 토크쇼는 해안가로 모십니다. 앞 쪽에 화한도 놓아주고 간판도 가져다 둡니다.
그리고 환경음이 추가되었는데, 실내의 공간이니 이번엔 필요 없는 걸로.
원래는 의자만 두려 했는데 소품의 가짓수가 팍 줄어들어서 책걸상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렇지만 다들 짤막해서 마이크까지 얼굴이 닿을런지. 박수에 쑥스러워하는 예링양.
이젠 익숙하다 못해 내 고정 급여 같군.
2층 별장까지 만들어야 합니까? 귀차니즘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만들게 된다면 1층은 완전 소규모로 하고 2층을 써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자유를 만끽하는 너티와, 열심히 청소하는 솜이 알바생. 그리고 손님을 기다리는 사장. 이게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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