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시즌이고.
취업 준비하느라 요근래
블로그에 소홀했습니다..!
전 그동안 공공기관 인턴 면접
기회가 와서 보게 되었습니다.
방금 마치고 와서 멘탈이
너덜너덜, 심장이 쿵덕쿵덕!
자소서 쓰는 방법은 솔직히
저도 아직은 잘 모르겠고
면접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추천하는 유튜버
면접 준비의 양대산맥(?)
저는 면접을 5일 전에 통지받았고 (기대도 안 했기에 😭😭) 혼자 준비를 했습니다. 갑자기 스터디를 만들 수도 없는지라 급하게 유튜브를 돌아다니다 이형과 제이콥 강의를 보았습니다. 제이콥은 이전부터 가끔 눈팅을 했고 이형은 처음 보는 분이었는데, 가기 전에 꼭 훑어보고 가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꿀팁이 널렸다.)
준비했던 면접 스크립트
- 1분 자기소개 (필살기!! 주도권 가져오기)
- 성공경험 or 성과낸 경험
- 지원동기
- 성격의 장단점
- 힘들었던 상황이나 사람
- 갈등을 해결했던 경험
- 상사가 부당한 업무를 지시했다면?
- 갖추어야 할 역량? 그걸 위해 어떤 노력? or 업무에 대한 강점 설명.
- 직무와 관련되어 어떤 일을 해본 경험이 있나?
- 다른 지원자보다 내가 더 탁월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경험적 근거는?
- 어떤 사람이랑 일하기 힘든가?
- 입사 후 포부
- 스트레스 대처법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or 질문사항.
가장 챙겨가야 하는 1순위는 자기소개와 지원동기입니다. 자기소개 거의 안 하는 경우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자기소개를 통해 면접의 주도권을 쟁취해야 합니다. 자기소개에서 질문을 받을 걸 만들어 놓는 걸 필살기라고 (면접왕 이형 왈) 합니다. 그 필살기 2-3개 만들어서 1분에 딱 맞추지 말고 3-40초 정도 생각해서 말하면 됩니다. 조금의 tip을 주자면 대외활동이나 조별 활동을 한 경험이 써내려가기 쉬울 겁니다.
실제 면접에서 받은 질문
1. 자기소개 간단히 사회생활과 연관 지어서.
2. 00활동에서 갈등이 있었다는데 (필살기!) 어떻게 해결했나?
3. 그럼 그 해결이 어떤 방향으로 마무리되었나? (심층질문)
4. 00활동을 어떤 경로를 통해 지원했나?
시에서 주최하는 인턴 활동이었기 때문에 엄청 빡빡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제가 준비한 질문지 안에서 대부분 다 나왔고 추가 질문 역시 어렵지 않아서 대답은 모두 했습니다. 그저 그 상황에 최선을 다해 솔직함을 가지고 답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전 발표 같은 거 정말 싫어하고
면접 같은 건 더더욱 싫어합니다.
하지만 취뽀는 꼭 해야 하기 때문에
이 악물고 도전하는 것이지요!
긴장은 내려놓고
미팅을 갔다고 생각하세요!
그냥 동네 아줌마, 아저씨
오늘 아니면 다시 볼 일 없는
그런 사람들이라고 생각합시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만으로
임하여 좋은 결과를
쟁취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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