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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_웹소설 추천

[리뷰] 재혼황후/로판 웹소설 추천/계략남/사이다

by 아이로다 2020. 2. 27.

좌 : 웹소설/ 우: 웹툰

월/금 연재, 네이버 웹소설

제가 느끼기에 네이버 웹소설 탑 아닐까 생각됩니다. 처음 나왔을 때부터 보기 시작했는데요, 프롤로그부터 취적이라 보기 시작했는데 지금 인기가 엄청난 것 같습니다. 복수/후회물/연하남/대형견남/악녀 등... 재밌는 요소는 다 들어간 거 같아요.


[ 줄거리 ]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는 완벽할 정도로 느껴지는 황후입니다. 황제와의 사이도 어렸을 때 친구처럼 자라서 괜찮았지만 그가 정부를 데려오면서 틀어지기 시작합니다. 라스타라는 여자는 매우 아름다웠지만 도망 노예 출신이었고 그런 그녀를 감싸고도는 소비에슈, 황제는 나비에에게 상처만 주는 나날을 보냈죠. 결국 프롤로그처럼 나비에는 옆 나라 서왕국의 왕, 하인리와 재혼을 하며 훗날 복수극을 미리 보여주며 이야기가 시작되죠! 그 사이다를 나중에 보기 위해서 처음엔 고구마처럼 느껴져도 다들 꾹꾹 참고 본답니다!


[ 등장인물 ]

나비에

동대제국의 황후이자 자신의 나라를 사랑하는 그녀는 바르고 도도하고 칼 같고 똑똑하고 예쁘고.. 그래서인지 하인리가 반해서 옆 나라 황후지만 청혼하고 그런 것 같습니다. 이혼당하는 배신감에도 분별 있게 행동하며 옆 나라 왕의 청혼을 받아들이죠. 

 

하인리

서왕국의 왕자였지만 왕이 죽고 그 자리를 이어받습니다. 퀸이라고 불리는 새의 모습으로 나비에에게 친밀감 있게 다가가고 그녀가 울적할 때 위로가 되어주었습니다. 나비에가 이혼할 위기에 바로 그 틈새를 파고들어 청혼을 합니다. 연하남에 대형견같고 내 여자 한정으로 풀어지고 매달리고.. 아무튼 잘생긴 게 최고.

 

소비에슈

우린 글을 읽다 보면 소비에슈보단 개비에슈란 이름으로 더 많이 부를 겁니다. 이 남자는....

(대형 스포)

더보기

나비에와 소비에슈 사이의 후사가 없는 이유가 나비에의 불임이라고 추측하고 자신들을 위해서 더 나아가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라스타 꼬셔서 임신시키고 데리고 옵니다. 물론 나비에와 잠깐 이혼하고 라스타를 황후로 만들어 정통성을 채우고 또다시 이혼하고 나비에와 재혼할거라는 복잡한 수를 두어서 나비에에게 큰 상처를 주었지요. 암튼 개비에슈.

아무리 나중에 후회하고 발악을 하고 외롭게 비칠지라도 모두들 과거를 잊지 맙시다! 동대제국의 황제로서 위엄과 브레인은 갖추었지만 생각의 깊이가 다소 얕은 것 같습니다. 나비에가 하인리와 결혼해서 떠나게 되면 결국 동대제국은 망하게 될 것 같습니다. 물론 황제 때문에.

 

라스타

개비에슈처럼 랍스타라는 별명이 잘 어울리는 이 언니는 엄청난, 천상의 외모를 소유하고 있지만 도망 노예 출신입니다. 황궁에서 정부 생활을 하다 보니 천민이었던 자신이 호사를 누린다는 것에 점점 기고만장해져 갑니다. 나비에를 언니라고 부를 때는 혈압이.. 결국 황후가 되어갈 때 쯔음엔 점점 더 영악해져 가며 악녀다운 행보를 이어갑니다.


"그러다가 내가 정말로 왕비로 받아달라 하면 어쩌려고 그래요."

하인리가 내 농담에 웃을 줄 알았는데, 전혀 웃는 소리가 나지 않아 이상했다.

"!"

하인리를 보자마자 나는 다시 놀랐다. 그는 얼굴이 환해져서 입꼬리가 한껏 올라가 있었다.

"그러면 정말로 좋을 겁니다."

"농담한 거예요."

"전 진담입니다. 퀸께서 제게 오신다면 저는 당장 퀸을 모시고 갈 테니까요."

 

"제 생명을 걸고 맹세할 수도 있습니다."

69화 정말로 내가 왕비였으면 좋겠어요?


별점

★★★★★

 

다운로드 수가 6천만을 넘었습니다.

엄청난 인기입니다.

그만큼 작가님의 필력이 대단하다는 거겠죠?

무료 연재 웹소설이지만 저처럼 조급하신 분들은

매지컬 캐시 파워를 쓰게 될 수도 있는 작품.

 

 

#로판 #설렘 웹소설 #대리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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