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툰_웹소설 추천

[리뷰] 어차피 조연인데 나랑 사랑이나 해/로판 웹소설 추천/순정남/기사여주

by 아이로다 2020. 2. 20.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독점 연재 중인 로판 소설입니다. 빙의도 회귀도 아닌 그저 책 안으로 들어온 듯한? 하지만 외형은 조금 바뀌어서 들어온 것 같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초반에는 주접이 난무해서 작가님은 천재가 아닐까 생각하게 되실 겁니다.

 


[줄거리]

비참한 결말을 맞는 책 속 조연에게 사랑의 열병을 앓았다가 책 속에 들어온 김금자! 이렇게 들어온 김에 사랑하는 님도 보고 지키자! 남자 '조'가 되어 그의 곁을 맴돌게 되는 금자와 황자의 사랑이야기입니다!

 

[등장인물]

(조세핀, 김금자, 깅깅자, 조요)

많은 이름을 부여받은 조에게는 각 이름마다 많은 사연이 있습니다. 금자는 갑작스럽게 황자의 침실에서 눈을 뜨며 그곳에서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조라는 이름을 얻고는 마구간지기가 되어 살죠. 조에겐 특별한 능력이 있는데.. 그것은 자신의 주접이 황자에게 텔레파시처럼 들린다는 겁니다. 책 이름을 김금자 일대기로 바꾸어도 좋을 정도로 갈수록 영웅 서사가 완성되어 갑니다.

 

카일

제국의 황자로, 원작에서는 한쪽팔을 잃고 전쟁에서 돌아와 황제에게 인정받으려고 노력하는 짠내 나는 캐릭터였습니다. 애정 결핍도 있어서 나중에 조한테 매달립니다. 현재는 조의 주접을 좋아하게 되는 경지에 이르렀으니... 잘생기고 조신하고 매력 넘치는 캐릭터입니다. 나중에 조가 자신의 외모만 좋아하는 줄 알고 외모를 아주 더 바람직하게 가꾸려고 노력하는 캐릭터!

 

벤지 : 카일의 보좌관겸 호위 기사라고 생각되는 캐릭터입니다. 카일을 목숨처럼 지키면서 그와 함께 금자에게 빠졌죠. 물론 혼자만의 감정으로 묻어두는 것이 그의 역할.. 순수한 캐릭터입니다.

 

.

.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이 많지만 직접 글로 읽는 것이 재밌을 거예요!

 

반응형

[주접 모음]

카일 귀엽고 깜찍해. 온 세상 털 달린 동그란 보송보송이들 모아 놔도 군계일학 카일. 최고야

신이 빚은 조각인 줄 알았더니 신이었네. 갓카일. 카일갓. 아니 그냥 갓.

이제부터 재채기할 때 카일 블레스유라고 외쳐. 당신 완벽 그 자체.

잘생긴 게 죄라면 카일 당신은 부관참시.

나른과 섹시의 황금 비율이 몇 대 몇이냐고 물어보면 나는 카 대 일이요, 라고 답해야지.

귀여워. 너무 귀여워. 뒤통수 동그랗고 사랑스러워. 사탕 아닐까. 입 안에 넣고 와랄랄라 하고 싶어.


"네 생각이 안 들려, 조."

"----지금 아무 생각도 안 하고 있거든요. 정말 최고예요, 카일."

"뭐가."

"당신이요. 당신 정말 최고야."

잘 익은 토마토처럼 빨개진 얼굴의 카일은 대답도 없이 뒤돌아 빠르게 사라져 버렸다.

어차피 조연인데 나랑 사랑이나 해 10화 中


제가 요즘 잘 챙겨보는 웹소설 중 하나로

안 보면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주접과 로맨스와 귀여움과 사이다 등등!!

여러 가지 복합적으로 섞인 웹소설이니

하루가 너무 길다 하면 추천드립니다!

 

별점

#웹소설 추천 #로판 추천  #로맨스 웹소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