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고려가요 - 서경별곡/작자미상/해석/해설
[원문] [해석] 서경(평양)이 서울이지만 새로 닦은 곳인 작은서울을 사랑합니다마는 (임과) 이별하기보다는 차라리 길쌈 베를 버리고라도 사랑만 해주신다면 울면서 따르겠습니다. 구슬이 바위 위에 떨어진들 끈이야 끊어지겠습니까? 천 년을 홀로 살아간들 믿음이야 끊어 지겠습니까? 대동강이 넓은 줄을 몰라서 배를 내어 놓았느냐, 사공아 네 아내가 음란한 줄을 몰라서 다니는 배에 얹었느냐(태웠느냐), 사공아 대동강 건너편 꽃을 배를 타고 가기만 하면 꺾을 것입니다. 출처 : 나무위키 ○ 성격 : 서정시, 이별가, 고려속요 ○ 형식 : 전 3연의 분연체, 후렴구 삽입, 3·3·3조의 정형률, 3음보 율격 ○ 표현 : 반복법, 설의법, 대구법, 비유법, 직설적. 함축적, 상징적 시어 사용, 후렴구 반복. * 아즐가 ..
2020.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