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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4/플레이 일지

[플레이 일지 14] 심즈 4 - 프리건, 거지의 일기 (1)

by 아이로다 2021. 2. 21.

여기 배고픈 남자가 하나 있습니다. 이번 플레이 일지는 에코팩에 있는 특성을 이용해봤습니다.

지저분함, 먹보, 프리건(?)을 선택했는데 집까지 없는 심입니다. 한창 떠돌아다니고 있지요.

오늘 마침 마을의 밤이라서 공짜 음식 먹으러 식당에 방문했습니다. 종이 쇼핑백 뒤집어쓰고 다니는 친구랑 함께요. 여름 레스토랑이라는 이름과 달리 실험적인 음식들이 많이 보입니다.

플레이하면서 저도 처음보는 음식이네요, 그래서 남심 보고 찍어서 소장하라고 했습니다. 😁😁

옆에 있는 청소년 심이 EA에서 만들 수 없는 용모라고 하던데 궁금하군요. 하지만 아무리 옷을 갈아입으라고 해도 절대 벗지 않는 종이백.

바깥 생활이 지쳐가고 있습니다. 쓰레기통을 뒤져도 음식은 잘 나오지 않을 때, 향신료 축제가 열렸습니다.

바로 달려온 남심은 공짜 음식을 손에 넣고 흡족해하고 있습니다.

커리 먹방 대회에 참여하여 두 볼이 오동통하게 욱여넣고 먹방을 찍고 있습니다. 옆에 앉은 심이 뭐라 해도 듣지 않고요.😁

프리건 심은 특이하게 할인 요청하기가 따로 있습니다. 흥정하기보다 높은 확률로, 거의 다 받아줍니다. 거지라서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건지? 아니면 프리건 심들이 언변술이 기본 탑재되어있나?

파이어!!

식곤증에는 꿀잠이지요. 주변이 눈밭이어도 겨울옷만 입으면 어디서든 잘 수 있지.

프리건은 다양한 무드렛을 얻습니다. 집이 아닌 어느 곳에서 자도 행복감을 느낍니다. 

집으로 돌아와 잠시 우편함을 볼 때 눈사람들이 정답게 놀고 있는 걸 보았습니다.

근데 눈사람 만들 때 저렇게 모이게 만들었던가..?

또 공원 벤치 아무데서나 자지만 에너지가 잘 차오르지 않아 남심은 결심을 하게 됩니다.

바로 무단점거.

에코팩 부지 중 화려한 컨테이너 박스가 있는 부지로 왔습니다. 크레인같이 만들어놓은 방은 집주인들과 떨어져있어서 발각될 확률이 낮아 보였습니다.

끙차끙차

내려와서 아침에 바로 씻을 수도 있을 것 같군요.

아침입니다 ^^

에너지가 곧 풀로 차겠군요. 그동안 집주인들은 남심 근처에도 안 왔습니다.

사다리 타고 내려와서 모닝x 과 샤워까지 마칩니다. 남의 집에서 샤워까지.. 히히.

매우 배고파진 남심은 집 안을 배회하다 상한 음식을 발견합니다. 남심은 상한 음식 먹어도 되지만 그래도 쓰레기통을 뒤지는 걸 택합니다.

쓰레기통이 비어 있다면? 상한 음식을 버려주고 다시 뒤지면 음식이 나옵니다

와구와구

[플레이 일지 14] 심즈 4 - 프리건, 거지의 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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