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플래닝] 9화 - 메이첼의 별장을 만들다(feat.칸막이)

[파라다이스 플래닝] 8화 - 별장 인테리어, 중도 취소하다(feat.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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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허탕이군

코알라의 별장을 만들어줄까 고민했지만 저 빨간 코가 마음에 들지 않아 섬으로 돌아갑니다.

오늘은 메이첼의, 메이첼에 의한, 메이첼을 위한 별장을 만들어주겠습니다.

아기곰 발바닥 😍😍

재출근

아기곰은 곰 인형을 좋아한답니다. 메이첼이 좋아하는 곰 인형이 자리 차지만 안 하면 수월할텐데..

큰 곰인형...

자리 차지가 많이 될 걸 감안하고 만들어야겠습니다. 

전부터 눈여겨본 좋은 입지에다가 메이첼의 별장을 만들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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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열심히 서칭 해서 찾아본 참고 자료를 토대로, 그럴듯한 분위기를 만들어냈습니다. 초반에는 아이템 종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아끼는 주민들은 나중에 데리고 오는 게 좋을 것 같네요.

?!!

드디어 칸막이 벽이 생겼습니다. 이제 방을 나눠서 꾸밀 수 있겠네요. 그렇지만 더 많은 아이디어가 필요...

칸막이 벽의 단점은, 그 벽을 꾸밀 수 없다는 것입니다. 벽에 뭣 좀 걸어도 보고 벽지도 바꿔도 보고 싶은데. 이것이 모동숲의 한계?

썰렁한 벽..

곰 인형에 둘러싸이고 싶다 했지만, 덩치 큰 인형 탓에 두 개가 최선이었습니다.

메이첼 고객님 대만족

여전히 변함없는 급여를 받고 뒤를 돌아서니 방글이가 말을 겁니다.

목재와 점토만 있으면 언제든지 만들 수 있나 봅니다. 그렇지만 주대는 집까지 리모델링하는게 귀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