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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_웹소설 추천

[리뷰] 시한부는 흑막가에 위장 취업한다 - 가정교사/무심남주/역하렘/로판 웹소설 추천

by 아이로다 2022. 12. 7.

카카오페이지 연재


누가 그랬습니다.

연재작은 건드리지 말라고.

 

심심풀이 땅콩처럼

먹어보려고 했더니···

어느새 최신화까지 보는 매직.

 

 

[ 줄거리 ]


엄청난 빚만 남기고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 리비아는 자신이 전생에 죽기 전 읽었던 소설 속 에스트라로 환생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런데 자신이...시한부, 그것도 피부에 검은 꽃이 피며 죽는 마화병에 걸렸단다.

 

병을 치료할 유일한 방법은 이 세계의 흑막가인 '메르체데스 공작가의 가보.'

 

하는 수 없지.

 

그렇게 리비아는 메르체데스 공작가의 입주 가정교사로 위장 취업하는데... 가보가 실종상태라니?!
.

.

.

우여곡절 끝에 가보를 찾고 병을 치료했다.

목적을 이뤘으니 이제 조연답게 조용히 사라지려 했는데


“제가 잘못했어요. 가지 마세요. 선생님 없으면 전 못 살아요.”


소악마라 불리던 소공자는 떠나지 말라며 매달리고.

 

“가려면 어디 한 번 가보든가. 뒷감당할 자신 있으면.”

저기요, 그거 협박 아닌가요……?

‘대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건데!’

 

 

[ 등장인물 ]


리비아

 

아버지가 죽고, 홀로 남은 리비아. 그녀는 마화병을 앓고 있다는 것과 엑스트라 인생이라는 걸 깨닫고 나선, 병을 고치기 위해 메르체데스 공작가에 들어옵니다. 털을 세운 아기고양이 빈센트와 친해지고, 여차저차 공작 카디엔과 가까워지면서, 성기사의 신임을(?) 얻고, 정보 길드 마스터와 거래 관계를 맺습니다. 타인에게 행복한 꿈이나 악몽을 꾸게 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이며 책 속 미래를 바탕으로 시한부 인생을 끝내려 합니다!

 

카디엔

 

작중 산송장처럼 생겼다는(?) 은발의 남주. 악몽 때문에 잠을 못 자 신경이 곤두선 상태이며 리비아 덕에 평안을 얻고, 폭주도 하지 않아 그녀에게 관심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어느새 성큼성큼 자신의 안에 들어와 당황..?

 

빈센트

 

작중 10살. 카디엔 형의 아이니 조카와 삼촌의 관계. 그렇기에 어디서 데려왔다는 아이로 소문이 퍼져 아카데미에서도, 공작성 내에서도 누군도 편이 없어 외로웠던 아이. 리비아가 다가와주자 금세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어미처럼 따릅니다.

 

 

레몬 

 

정보 길드의 마스터. 메르체데스 공작가가 궁금해 카디엔의 허락(?)하에 성내 도서관 사서로 겸업하는 중입니다. 그러다 마주한 의문의 여인. 길드에 찾아와 술래잡기를 제안했고 정체를 알아내려 했지만, 자신의 정체가 먼저 발각되어 한껏 당황한 마스터. 그 여인이 리비아 플링턴? 용의선상에 있지도 않은 여자, 게다가 자신의 어머니의 죽음에 무언가 알고 있는 듯한 여자. 레몬이 그녀를 궁금해합니다.

 

 


그런데 문득, 목 안이 뜨거워지는가 싶더니 용암처럼 뜨거운 게 갑자기 치솟았다.

나는 빈센트를 밀어내며 손으로 급히 입을 틀어막았지만, 이미 한발 늦었다.

"쿱...."

뚝... 뚝...

입을 가린 손 틈새로 새빨간 핏물이 뚝뚝 떨어졌다.

"쿨럭."

한 번 쏟아지기 시작한 핏물은 끊임없이 범람했다.

나는 이 모습을 빈센트에게 보이지 않기 위해 급히 몸을 돌렸다.

그러나 그건 썩 좋은 선택이 아니었다.

"...선생?"

터질 듯이 부푼 보라색 눈동자의 눈이 마주친 순간.

"아...."

내 몸은 끈 떨어진 마리오네트처럼 무너져 내렸다.

"선.. 젠장, 리비아 플링턴!!"

카디엔의 다급한 외침과 급히 달려오는 첼시.

빈센트가 보지 못하도록 꽉 끌어안는 윈스턴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나는 의식을 잃었다.

 

- 시한부는 흑막가에 위장 취업한다 74화 中


감상평

 

클리셰 집합체랄까.

솔직히 특색 있는 건 없습니다

그러나 후루룩..읽히게 하는 매직?

이것이 진짜 실력 아니겠습니까??

 

 

별점

 

#로판 #설렘 웹소설 #대리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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