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일지 15] 심즈 4 - 쌍둥이 자매 기숙사 생활기 (2)

[플레이일지 15] 심즈 4 - 쌍둥이의 기숙사 생활 (1)

[플레이일지] 심즈 4 - 쌍둥이 자매 기숙사 생활기 (1)

학교 부지 밖의 바에 놀러 왔습니다. 이렇게 종종 술 한잔 기울이는 거지요. 아쉬운 건 술집이 없다는 점? 대학교 부지 근처엔 골목에 놀거리와 먹을거리가 많이 있어야 하는데. 😒😒

2층에서 두 심이 탁구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공이 제대로 된 형태로 안 보일 정도로 빠른 속도(?)입니다.

언니 win

게임에서 패배해 우중충한 동생을 위해 2차전을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음료 마시기?

이런게 외국에 있는 게임인지는 모르겠지만 거부감이 들어요. 공 들어간 음료를 먹다니... 웩.

공공공! 어디갔지?

ㅋㅋㅋㅋ

공이 제대로 안 들어가서 울기 직전에 찍힌 표정입니다. 아니 겨우 게임에 감정이 이렇게 풍부해지다니.... 심즈 세계는 여전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동생 win!

공평하게 1대 1로 승부가 끝났습니다. 허기가 느껴지니 두 사람은 식당으로 향합니다.

배포중

이곳의 드레스코드는 정장룩입니다. 저기 유명인들도 보이네요. 유명한 식당인가 봅니다!

레모네이드와 덮밥?

서툰 젓가락질.

매운 음식이었나 봅니다. 젓가락질도 못하고 용 되고 그래서 무드렛이 다양해질 예정.

대학생이라면 필수로 들려야 할 곳인가요? 예전에 스타벅스 부지가 있길래 호기심에 다운받아 보았는데 정말 예쁘게 잘 꾸며진 카페입니다. 세이렌 로고를 한 땀 한 땀 장인정신으로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창가에 노트북까지 완벽하다.

흔한 열공모드?

... 는 열심히 게임 중이었답니다. 쌍둥이지만 각자 다른 게임 하고 있네요.

그러던 중!

이 심 세계에도 마릴린 먼로가 있습니다! 닮은꼴 연예인이 있어서 놀라움에 수다를 떠는 쌍둥이.

그리고 동생은 사인을 받는 데 성공합니다. 그러고 바로 감정가 전화로 물어보는데.

겨우 100?

아니 그러고 보니 이름이 같네요. 심즈는 5성 정도의 연예인 잘 키우면, 서명 가격이 생계유지가 가능할 정도로 가격이 높습니다. 얘는 3성인데도 저 가격밖에 안되다니.

신나게 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베이커리에 들렸습니다. 기숙사 친구들과 같이 나눠먹으려고요.

기숙사 식당

도넛 먹을 사람? 하고 동생심이 모두를 부릅니다.

우르르 몰려나와 다들 한 접시씩 집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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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받은 싸인 벽에 붙이고 좋아하는 동생심과 오늘 산 포스터 붙이고 감상하는 언니심.

두 사람의 대학 생활이 이제 곧 시작됩니다! 그렇지만 플레이 일지는 지쳐서 여기까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