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인공은 왼쪽 여심입니다. 현재 청소년으로 남자친구 집에 놀러 와서 듀엣을 부르는 중이지요.
엄청난 갑부가 되는 것이 목표인 이 친구, 잔고가 그렇게 빠방하진 않습니다. 친구의 고급 아파트를 부러워하며 얼마간 신세를 집니다. (feat.무단거주)
에코 부지에 위치한 아파트 부지인데 만 시몰레온만 있어도 살만한 아파트입니다. 가구들이 아기자기한데 조명은 어두침침, 주방은 단출합니다.
이제 시장에 팔 물건을 만들건대 그래서 준비한 아이템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뜨개질이고,
다른 하나는 양초입니다. 얘네들로 팔아본 적이 없기에 도전해봅니다.
투자금으로 대두 밀랍만을 구입하여 양초를 먼저 만들어봅니다.
치트키는 오로지 자투리에만 썼습니다. 어느 세월에 다 모으나 해서..ㅎ
만들 수 있는 양만 만들어보았습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틈틈이 숙제도 하고 욕구도 채우는 여심..
저녁밥도 먹었으니 슬슬 시장으로 나가봅니다.
갤러리에서 다운받았는데 정말 어마어마한 부지더군요. 그렇게 크지 않은 부지 그 안에 공동체 부지 3요소가 다 때려박힌 느낌? 좀 빠르게 넘기려면 버벅일정도라 짜증이 유발되지만 정말 감탄이 나오는 건축입니다.ㅎ
마트 같은 분위기가 납니다. 동네 대형마트?
판매대는 아파트 부지 내에서 발생하는 판매대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가방 보기 해서 넣으려고 드래그하면 들어가지도 않고 답답한데 직접 판매대 위에 드래그해야 가능하더라고요. 양초는 드래그하면 불이 붙어서 강제로 제한시간이 생겼습니다. 😑
비양심적이게도 300프로의 마진율로 책정했습니다.😙😙
열심히 호객 행위하며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여심.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양초가 벌써 줄어들었습니다. 좀 더 스피드 있게 팔아야 할 듯싶습니다만?
시장 규모가 커서 그런지 손님들이 좀처럼 1층에 안 모이네.
50 시몰레온을 벌었습니다. 아주 조금의 이득을 보았지만 이렇게 팔아선 부자가 되는 건 쉽지 않을 듯 보입니다.
벌써 양초가 다 타들어갑니다. 주인장 속도 타들어갑니다. 그 와중에 주스는 팔리지도 않네요.
마진율을 살짝 올리니 수익이 좀 더 올랐습니다만 양초는 다 팔리지 않고 있습니다. 과연 여심의 갑부의 소망은 이룰 수 있을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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